[일반병실] 일반병실에서 보호자가 알아야 할 것들

오늘 하루도

당신이 가족 곁에 있기에

당신의 가족은 웃을 수 있습니다.

[ 간병 투게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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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일반병실로 옮기셨다면,

간단하게라도 미리 알고 있으면

좋은 내용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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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의 마음가짐

1. 재활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주변 상황을 통제하자.

2. 재활에 방해되는 주변 환경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자.

3. 보호자도 스트레스를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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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환자의 재활치료 외의

불필요한 문제를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로지,

환자의 "재활 골든타임"만 생각하세요.

[ 간병 투게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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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주변 환우들과 다투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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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의 창가와 복도 쪽 자리가 수납할 공간도 넓고,

휠체어 이동에 편리하기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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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방문하시면 다른 환자들의 상황과 간병인에 대해

파악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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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이 소중한 만큼

다른 가족의 보호자도 같은 마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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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일반병실로 가게 되면,

마음씨 좋은 간병인들이 에어매트 설치와

여러 가지 말씀을 해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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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힘들고 지쳐있는 상황이지만

여러 부분에서 도움을 주신답니다.

 

간단한 소모품의 공유나 재활 관련 정보,

병원 전원에 대한 정보 등 이야기를 하다 보면

뇌질환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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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간호사보다 경험 많은 간병인의 조언이

유용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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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줄을 빼는 시기, 앞으로의 회복 진행과정 등을

대략적으로 예상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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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똑같은 병명을 가졌던 환자들에 대한

간병 정보는 소중합니다.(간병인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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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다른 환자들과의 관계를

단절하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있으면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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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상황에서 예민하고 민감하기 때문에

사소한 문제에도 다툼이 크게 일어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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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간병인들 간에 사이가 안좋은 경우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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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하고 무덤덤한 간병인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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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간병인들 간의 싸움이나

환자와 간병인간에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며,

큰 소리를 지르거나 주먹다짐까지 간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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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말려도 해결이 안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여

주변 환자들이 이를 피해

다른 병실로 옮겨지기도 합니다.

 

병실 내 문화가 너무 어둡고,

환자들 간의 관계가 단절되어있으면 안좋은 병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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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고,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재활치료를 받아야

우리 가족이 우울해지지 않아요.

좋은 병실 문화란?

환자와 간병인이 함께 어울려 참여하고,

활기찬 분위기의 병실

[ 간병 투게더 ]

재활치료가 끝난 저녁시간마다 간병인과 환자가

서로 노래를 부르고,

맛있는 음식도 나눠서 먹고,

활기찬 분위기로 웃음이 가득한 병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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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가 다른 보호자와의 관계가 좋아야 하고,

음식 비용도 부담해야 하지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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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이 즐거워하고 간병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병실은

재활치료는 아니더라도 재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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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에는 환자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재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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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환자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떡도 돌리고, 과일도 돌리고, 음식도 나눠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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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환자의 보호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다른 재활병원에서 또 만나거든요.

먼저 인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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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의 급성기 환자들은 일반 병실에서도

간호사의 면밀한 간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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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담도 자주 하시고,

병원 내 비급여 재활치료 종류도 파악하시고,

의사의 처방이 간호사에 의해 적절히 이루어지는지,

치료사의 재활치료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

보호자는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활치료의 종류

재활치료의 종류

 

환자의 영양상태에 따라

영양주사나 비타민제를 맞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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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도 기본적으로 업무량이 많고,

업무 외에 환자들의 요구사항이 많아서 힘들어요.

간호사도 최대한 누락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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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반 병실을 관리하는

수간호사가 누구인지도 파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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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문제는 권한과 책임을 가진 수간호사와

미리 상담을 하시면 좋습니다.

(ex. 간병인,간호사 문제, 의약품 처방문제, 병실 내 문제, 타병원 전원 관련, 외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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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병실에 옮겨지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여러 가지 재활 기초검사가 이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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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치료 일정이 하나씩 정해지기 시작합니다.

(담당 치료사 배정, 재활치료 스케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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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재활 치료가 많지 않지만,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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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재활치료 일정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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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 있는 시간에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간호사와 치료사에게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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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치료-전기치료(FES)-기립기-작업치료등

연속적인 재활 일정을 정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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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재활치료실에 내려갔을 때 모든 재활을 마치고

병실로 돌아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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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빈 시간이 있다면,

간병인에게 기립기나 코끼리 자전거를

활용해달라고 부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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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과 재활 치료실을 왔다갔다 하는 것도

불필요한 시간입니다.

장기적으로 간병과 보호자의 체력이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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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하게 재활 치료 일정을 잡으면,

환자가 힘들어 할 수도 있으니,

​

중간에 비어 있는 시간을

휴식시간으로 활용해도 됩니다.

천사 같이 웃던 우리 아이

자식에게는 모든 것을 주셨던 우리 부모님

언제나 함께해서 즐거웠던 내 친구

​

한걸음 한 걸음씩만 내딛어주기를...

가족에게 한번만 환하게 웃어주기를...

[ 간병 투게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