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치료] 뇌졸중 환자의 보행훈련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 간병 투게더 ]
재활 치료를 받으면서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는
나의 가족을 보면
정말 욕심이 많이 생겨요.
조금만 더 하면 더 좋아질 것 같으니까요.
인지가 좋다면
편마비를 얼른 극복하고
걷는 모습을 보고싶은 것은
우리 모두의 소망이니까요.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에는
뇌졸중의 재활치료와 관련된
좋은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지나치기 쉬운,
하지만 모르면 후회하는
정말 훌륭한 정보가 많아요.
카페나 블로그도 좋지만
직접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확인해보세요.
내 가족은 내가 지켜야하잖아요.
경북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잘 정리된 보행훈련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다리를 움직여 걸을수 있게 하는
보행중추는 중뇌에 있습니다.
대뇌반구 한쪽에 뇌졸중이 와도
걸을수 있다는 근거입니다.
1. 보행을 위해서는 어떤 기능이 필요한가요?
▶ 체중을 지탱하고 몸을 앞으로 보내는 근력
▶ 한 다리로 버티고 다리를 앞으로 보내는 균형능력
▶ 장애물을 파악하는 인지능력(판단력)
2. 움직이지 않는 다리를
어떻게 움직이게 할 수 있나요?
출처 - 경북대병원 심뇌재활센터
▶ 편마비가 없는 다리 힘을 이용한 운동
(슬라이딩 재활훈련기)
▶ 발바닥에 체중을 주면서 시행하는 체중부하 운동
(기립기)
▶ 다리 근육의 수축을 촉진하는 치료
(전기 자극법)
대부분 재활병원에서 하고 있는 치료이네요.
3. 체중부하 훈련이 얼마나 효과적인가요?
출처 - 경북대병원 심뇌재활센터
편마비 때문에 6개월간 걷지 못했던
60대의 환자는
무릎 구부리기,
슬라이딩 재활훈련기,
발판 오르고 내리기를
순서대로 꾸준히 하셨나봅니다.
다리 운동능력은 중뇌가 담당하니
희망을 가지세요.
4. 어떻게 하면 균형이 좋아지나요?
누워있는 것 보다는
앉아있는 것이
안아있는 것 보다는
양발을 모아 서 있는 것이
균형에 좋습니다.
그 다음 무게중심을 이동하는 훈련을 하세요.
아래의 사진처럼요.
출처 - 경북대병원 심뇌재활센터
▶앉아서 팔을 뻗어 손으로 물건잡기
▶발판 위에서 아래로 발 닿기
▶발판 내려가기
5. 발판 내려가기 훈련은 어떻게 하나요?
발판 내려가기는 발판 올라가기보다 어렵습니다.
발판 올라가기를 성공하고 발판 내려가기를 하세요.
발판 내려가기는 천천히해야 효과가 높습니다.
발판 내려가기를 성공하면
발판 위에서 아래로 발 닿기에 도전하세요.
출처 - 경북대병원 심뇌재활센터
발판 위에서 아래로 발 닿기가
자연스럽다면
혼자 걷는 연습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발판 올라가기-내려가기-발 닿기-걷기
순서 이네요.
6. 무릎 관절이 굳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무릎 밑에 배게나 수건을 받혀 무릎이 굽혀져 있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무릎은 굽히기는 쉽지만 펴지기는 어렵습니다.
▶ 무릎을 완전히 굽히고 펴기를 천천히 실시합니다.
(굽힌 상태에서 10초 유지, 편 상태에서 10초 유지)
▶ 양쪽 무릎을 비교하여 강직이 있다면 의사에게 빠르게 알리세요.
출처 - 경북대병원 심뇌재활센터
7. 발목 관절 스트레칭은 어떻게 하나요?
발목 관절은 손으로 스트레칭하기 어렵습니다.
환자의 체중을 이용해 스트레칭 해야합니다.
경사대나 기립기를 활용하세요.
슬라이딩 재활훈련기를 통해
관절이 굳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출처 - 경북대병원 심뇌재활센터
8. 보행훈련 흐름도
출처 - 경북대병원 심뇌재활센터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다리의 근력 입니다.
재활치료를 통해
근손실과 관절 구축을 예방하셔서
나의 가족이 걷는 모습을 보시길 바랍니다.
보행 중추는 중뇌에 있습니다.
잊지마세요.
희망의 근거이니까요.
이제 막 재활 치료를 시작하신 분에게
도움이 되는 자료인 듯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원문의 내용을 그대로 참조하였으니
추가적인 내용은 아래링크를 확인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dgccvc.or.kr/education/pdf/edu_book03_4.pdf
경북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에
좋은 정보에 대해 감사의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