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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중환자실] 뇌부종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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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사소할지라도

위로가 되고 싶습니다.

[ 간병 투게더 ]

"뇌부종"과 "뇌압"을 검색하셨다면,

아직도 환자는 중환자실에 누워,

생사의 갈림길에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보호자는 기도하며 기다리는 것밖에 할 수 없고,

의사는 긍정도 부정도 할 수 없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향후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할 시간입니다.

뇌 CT 촬영도 많이 하는 시기이구요.

생존에 직접적인 뇌수술로

1차 위험을 넘겼다면,

2차 생존 위험은 "뇌부종"입니다.

오로지 환자 본인의 힘으로

뇌질환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적은 반드시 일어납니다.

 

냉정하게 사실을 적어놓아 힘드시겠지만

[ 간병 투게더 ]

최선을 다해 놓치는 정보가 없도록

뇌부종 자료를 정리를 하였습니다.

정확한 의료 관련 의학 정보는

담당 의사 선생님께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성인의 두뇌 전체 부피는 약 1700 mL (뇌실질 1200-1400 mL, 뇌척수액 70-160 mL, 혈액 150 mL)

뇌부종이 생기면

연두부 같은 뇌의 압력이 증가되어,

최악의 경우는 뇌탈출(뇌 헤르니아)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긴급히 두개골(머리뼈)을 제거하여

뇌압을 낮추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환자의 생존과 후유장애는

상상하기도 힘듭니다.

뇌부종의 원인은

뇌출혈,뇌좌상,두개내혈종,뇌종양,산소결핍증

등이 있습니다.

뇌부종의 치료는

뇌부종의 원인을 빠르게 파악하여

약물을 통해 효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고, 호흡 관리를 하면서

고장 요소 용액, 고장 만니톨, 부신피질 호르몬,

뇌대사 부활제 등을 투여해 치료해야 합니다.

종합 병원에서도 보유하고 있는

뇌부종 치료약이 다양하지 않아요.

보통 뇌부종 치료약 투약 후 1주일 정도면

뇌압의 변화를 조금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뇌부종의 종류

뇌부종은 원인에 따라 크게

1) 혈관성 뇌부종

2) 세포독성 뇌부종

3) 사이질 뇌부종

으로 나뉩니다.


뇌부종의 치료

뇌부종 치료는

두개강 내압 상승에 대한

치료와 유사합니다.

누운 상태에서 환자의 머리를

30도 정도 높여주세요.

[ 간병 투게더 ]

뇌부종 환자의 의식상태에 따라

기도 유지를 위해 삽관이 필요할 수 있으며,

내과적인 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심한 뇌부종은 감압 수술이 필요합니다.

또한, 만니톨(mannitol)과 같은 고장액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혈관성 부종의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치료제가 효과적입니다.

최근에는 목표 체온 요법이

(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뇌부종의 진행을 막는데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어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습니다.

다만,

뇌병변 자체에 의한 뇌부종에 효과가 있는지는

절대적인 근거가 아직 부족합니다.

 

위의 내용은

뇌출혈/뇌경색 환우를 가진 가족분들에게

기초적인 의학정보를 전달하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자세하고 정확한 의학정보는

신경외과 의사와 상담을 통해 확인 바랍니다.

잘못된 의학 정보에 대해서는 수정을 통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뇌부종 대해서는 아래 참조문헌을 참고하였습니다.

<참고 문헌>

 

뇌부종

뇌조직의 수분량이 증가해 용적이 증가된 상태로 두개내압 항진의 원인이 된다. [ 1) 병태생리] 보통의 부종은 세포사이질에 수분이 저류하지만, 뇌부종에서는 세포사이질뿐만 아니라 세포 자체

terms.naver.com

 

http://www.stroke.or.kr/journal/abstract/files/7-2-10.pdf

https://kjnt.org/Synapse/Data/PDFData/1203JKNTS/jknts-1-1.pdf

https://synapse.koreamed.org/Synapse/Data/PDFData/0176BN/bn-1-136.pdf

한고비를 넘기면,

또 다른 한고비가 다가옵니다.

한숨 돌릴 시간도 없지요.

매일매일 눈물로 밤을 보내고,

새벽 일찍 중환자실 대기실에서

기도하고, 기도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나의 가족은 어떻게 될지

가슴이 먹먹하고

정신을 차릴 수 없었어요.

언제쯤이면

사랑하는 가족이 곁으로 올까요?

반드시 기적은 일어납니다.

그렇게 되어야만 합니다.

[ 간병 투게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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